요하네스버그, 남아프리카공화국, 2025년 5월 27일 – CompTIA는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는 사이버보안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CompTIA는 남아프리카에서 개최되는 #SS25HACK 해커톤을 후원하며, 학생들이 실제 환경에서 사이버보안 역량을 시험하고 강화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 24시간 사이버보안 마라톤에는 남아프리카 전역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참가해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을 개발한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사이버 위협을 예측, 탐지, 완화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드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CompTIA 남부 사하라 아프리카 부사장 로레인 보스터(Loraine Vorster)는 "해커톤은 예비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실제 상황에서 실력을 검증하고, 경험 많은 업계 리더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이상적인 무대"라고 말했다.
CompTIA 최고 기술 에반젤리스트인 제임스 스탱거(Dr. James Stanger) 박사는 이번 해커톤에서 심사위원으로 참가팀의 결과물을 평가한다. 스탱거 박사는 "학생들이 해커톤에서 보여주는 에너지와 창의성은 놀랍다"며,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해 얼마나 효과적으로 적응형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지 중점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CompTIA의 2025 사이버보안 현황 보고서와도 맥을 같이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안 역량 격차는 조직이 강력한 보안 대책을 도입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장애물로 꼽혔다. 실제로 기업의 56%가 사이버보안 인력에 대한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42%는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사이버보안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해커톤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3개 팀은 남아프리카 정보기술전문가협회(IITPSA) 1년 무료 개인 회원 자격을 부여받는다. 이는 학생들이 사이버보안 인재 수요가 높은 취업 시장에 진출할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 네트워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