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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퍼 샌들러, 사운드하운드 AI에 12달러 목표가 제시

파이퍼 샌들러가 사운드하운드 AI(NASDAQ:SOUN)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 확대(Overweight)'와 12달러 목표가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25% 이상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사운드하운드가 AI 혁명의 직접적인 수혜주라며, 실시간 대화형 경험을 제공하는 경쟁력을 강조했다. 사운드하운드는 2025년 1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2,91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 급성장하는 음성 AI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입증했다.
파이퍼 샌들러, 사운드하운드 AI에 12달러 목표가 제시

파이퍼 샌들러가 음성 AI 기술 선도 기업 사운드하운드 AI(NASDAQ:SOUN)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 확대(Overweight)'와 12달러 목표가를 제시하며 본격적인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이는 최근 주가 대비 상당한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파이퍼 샌들러의 제임스 피시와 카덴 달 애널리스트는 사운드하운드의 AI 시장 내 전략적 위치를 강조했다. 이들은 "사운드하운드는 음성 AI 플랫폼을 통해 AI 혁명의 직접적인 수혜주"라며, 자동 음성 인식(ASR)과 자연어 처리(NLP)를 결합한 독자적 아키텍처가 핵심 경쟁력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커버리지는 사운드하운드가 2025년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51% 급증한 2,91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인 시점에 나왔다. 사운드하운드는 2억4,600만 달러의 현금과 무차입 구조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확장에도 유리한 재무적 기반을 갖췄다.

사운드하운드의 기술은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으며, 특히 패스트푸드(QSR)와 고객 경험(CX) 분야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이 주목된다. 2024년 아멜리아(Amelia) 인수를 통해 컨택센터 분야의 대화형 AI 시장에도 진출했으며, 파이퍼 샌들러는 이 시장이 2027년까지 3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적으로는 2027년까지 모든 활용 사례에서 470억 달러의 서비스 시장 기회가 열릴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사운드하운드는 구독 기반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 중이며, 2027년에는 구독 및 반복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9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멜리아 인수 시너지와 맞물려, 향후 수년간 마진이 10% 이상 개선될 수 있다고 파이퍼 샌들러는 내다봤다.

다만, 자동차 부문에서는 생산 차질 등 도전 과제가 남아 있다. 주요 4개 완성차(OEM) 고객사의 올해 판매가 4%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운드하운드는 2025년 연간 매출 전망치(1억5,700만~1억7,700만 달러)를 재확인하며, 사업 다각화와 음성 AI 기술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Source: ETF Dail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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