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이 전 세계 산업을 재편하고 있는 혁신적인 AI 기술을 기념하는 '2025 인공지능 혁신상' 수상자를 공개했다.
이번 시상식은 5월 30일에 발표되었으며, 인공지능 분야의 다양한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조직과 개인을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들은 예측 분석, 생성형 AI, 설명 가능한 AI 등 AI 발전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의 CEO 러스 포다이스(Russ Fordyce)는 "AI의 한계를 뛰어넘는 선구자들을 인정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이 혁신가들은 기술적 우수성뿐만 아니라 AI가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삶을 개선하는 데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수상자로는 WNS가 AI 솔루션 부문에서 5개의 상을 수상했으며, 이 중 AI 기반 선적 자동화 플랫폼인 'WNS 말콤(Malkom)'은 물류 운영을 혁신적으로 간소화했다. 또 다른 수상작으로는 보험 언더라이터의 위험 평가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다중 에이전트 리서치 어시스턴트 'SKENSE Research Genie', 서비스 상담원이 원활한 고객 응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생성형 AI 기반 도구 'KnowRA+' 등이 있다.
이외에도 7Learnings, AccountantX AI,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등 다양한 산업에서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높인 혁신적인 AI 솔루션이 수상했다. Adeia, Agiloft, IBM Sales Insight Assistant, NBCUniversal의 OLI 등도 주목할 만한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인공지능 혁신상은 업계 전문가 패널이 창의성, 영향력, AI 기반 솔루션의 실질적 성과를 기준으로 엄격히 심사한다. 본 시상 프로그램은 점점 치열해지는 AI 시장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기술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