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부터 항공 교육 분야의 신뢰받는 리더인 글림 에비에이션(Gleim Aviation)은 2025년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플라이인 컨벤션인 EAA 에어벤처 오쉬코시(EAA AirVenture Oshkosh 2025)에서 혁신적인 훈련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글림의 전시의 중심에는 AI 기반의 디지털 파일럿 시험관(Gleim DPE)이 있다. 이 획기적인 도구는 파일럿들이 FAA 체크라이드(실기 시험)를 준비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꾼다. 업계 최초의 이 제품은 실제 체크라이드 준비를 집에서도 할 수 있게 해준다. 인공지능과 업계 최고 수준의 훈련 자료를 활용한 Gleim DPE(콜 시뮬레이터 기반)는 실제 구술 시험 시나리오를 재현하고, 즉각적이고 개인화된 코칭을 제공해 진정한 시험 준비와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AI 기반 시험 준비 도구는 파일럿들이 FAA 실기 시험(일명 '체크라이드')을 준비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설계됐다. 체크라이드는 파일럿 자격증 취득의 마지막 단계로, 구술 시험과 비행 시험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실제 비행 평가에 앞서 구술 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여기서 비행 기술과 기동 능력이 평가된다. 글림 에비에이션은 시나리오 기반 훈련 플랫폼 전문 기업인 콜 시뮬레이터(Call Simulator)와 협력해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Gleim DPE를 개발했다.
디지털 파일럿 시험관 외에도 글림은 두 가지 주요 혁신 제품을 추가로 선보인다. 비행 훈련 전문가 제이슨 블레어(Jason Blair)와 협력해 개발한 커리어 파일럿 트레이닝 로그북(Career Pilot Training Logbook)은 정확성과 신뢰성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FAA 검증 양식, 다양한 인준 옵션, 스마트 체크리스트를 갖춘 이 로그북은 CFI(비행 교관), 비행 학교, 파일럿들이 비용이 많이 드는 실수와 지연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글림은 X-Plane 12와 함께하는 FE-BATD Now를 시연한다. 이 제품은 FAA 승인 기본 항공 훈련 장치로, 학생들은 전 세계 14,000개 이상의 가상 공항에서 실제 시간을 기록할 수 있다. 날씨나 일정에 구애받지 않고 효율성과 준비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추가로, 새로운 크로스-체크(Cross-Check) 시스템은 교관과 교육자들에게 학생들의 학습 진행 상황을 통찰력 있게 제공하여, 비행 수업 전 맞춤형 지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림 에비에이션의 대표 가렛 글림(Garrett Gleim)은 "글림의 미션은 업계의 훈련 과제를 예측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하고 실용적인 도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파일럿들이 걱정하는 시간은 줄이고, 비행하는 시간은 더 늘릴 수 있습니다"라며, "오쉬코시에서 우리는 단순히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항공 훈련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는 솔루션을 공개합니다. 우리의 비전은 명확합니다. 학습자를 지원하고, 안전을 높이며, 항공 교육의 결과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EAA 에어벤처 방문객들은 행사 기간 내내 행어 A, 부스 1104에서 이 혁신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7월 21일(월) 오후 1시 30분(중부 표준시) EAA 프레스 HQ에서 기자회견이 열리며, 글림의 Part 141 수석 교관인 라이언 제프(Ryan Jeff)가 이 기술들에 대해 더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