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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동화, IT 역풍 속에서도 테크 마힌드라 성장 견인

테크 마힌드라는 2026 회계연도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소폭 변동했으나, AI 기반 자동화가 IT 서비스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음을 보여준다. 테크 마힌드라의 직원 수는 전년 대비 897명 늘어난 148,517명을 기록했으며, 광범위한 AI 자동화를 도입하면서도 이직률은 12.6%로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2025년 4월 도입한 'AI Delivered Right' 전략은 책임 있는 AI 구현에서 업계 선두로 자리매김하게 했으며, 인력 관리와 혁신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AI 자동화, IT 역풍 속에서도 테크 마힌드라 성장 견인

테크 마힌드라의 최신 실적 발표는 인공지능(AI)이 IT 서비스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그리고 자동화를 통해 인력 규모를 전략적으로 관리하면서도 수익 성장을 이끌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년 7월 16일, 테크 마힌드라는 2026 회계연도 1분기(2025년 4~6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14억 루피(약 1,14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분기 대비 0.2% 소폭 감소했으나,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전분기 대비 3.6% 증가한 193억 5천만 루피로 집계되어 AI 도입에 따른 운영 효율성 개선을 입증했다.

특히 테크 마힌드라는 총 직원 수가 전년 대비 897명 늘어난 148,517명을 기록했으며, 이직률은 12.6%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인력 규모의 완만한 증가와 큰 폭의 이익 성장은 AI가 실현하는 매출 성장과 인력 증가의 '비선형성'을 보여준다.

2025년 4월 발표된 'AI Delivered Right' 전략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다. 이 전략은 ▲지능형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첨단 AI 역량을 통한 혁신, ▲책임 있는 AI 실천을 통한 신뢰 확보 등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테크 마힌드라는 AI 역량 격차 해소를 위해 맞춤형 재교육 프로그램을 도입, 2026 회계연도 말까지 전 직원이 AI 기초 교육을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테크 마힌드라 관계자는 최근 성명에서 "기업들은 AI를 활용해 사람의 개입 없이 문제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기존 인력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인력 감축 없이도 매출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년 7월 17일 글로벌 증시 역시 AI 중심의 기술주가 주도하는 흐름을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정책에 대한 초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NVIDIA, 마이크로소프트, xAI 등 AI 선도 기업들이 혁신과 투자 기회를 이끌었다.

시장 분석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AI 투자 규모는 2,000억 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AI 시장은 올해 2,43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2030년까지 연평균 27.67%의 성장률(CAGR)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 전문가들은 AI 중심 시장 환경에서 성공하려면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합리적인 재무 설계 도구 활용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Source: Tgn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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