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공지능(AI) 업계가 혁신가들을 축하하는 자리인 AI 브레이크스루 어워즈가 2025년 수상자를 6월 25일 발표하며, AI 기술 개발 및 도입의 우수성을 8년째 기념했다.
시장조사기관 AI 브레이크스루가 주최하는 이번 어워즈에는 20개국 이상에서 5,000건이 넘는 후보가 접수되어, 인공지능의 폭발적인 성장과 전 세계적 중요성을 입증했다. 시상 부문은 생성형 AI, 컴퓨터 비전, AIOps, 에이전틱 AI, 로보틱스, 자연어 처리 등 다양한 전문 분야를 아우른다.
AI 브레이크스루의 전무 스티브 요한슨은 “AI가 이제 약속의 단계를 넘어 실제 현장에 도입되어, 측정 가능한 ROI를 제공하며 산업 전반을 재편하는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올해 수상자들은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동시에,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책임감 있고 확장 가능한 AI 도입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년 어워즈는 AI 도입의 차세대 물결을 이끄는 주요 트렌드를 반영한다. 생성형 AI는 기업용 소프트웨어와 고객 접점 애플리케이션에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통합되고 있다. 한편, 멀티모달 모델은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이해를 결합해 인간-컴퓨터 상호작용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자율적 의사결정 역시 현대 비즈니스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각 부문별 주요 수상작에는 헬스케어, 사이버보안, 금융 서비스, 고객 경험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의 혁신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솔루션이 포함됐다. 이번 어워즈는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대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모두를 인정했다.
AI 브레이크스루 어워즈는 AI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공지능 혁신을 이끄는 조직의 성과를 조명함으로써, 이들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업계 내 지속적인 혁신을 촉진한다. 수상 기업들은 전 세계 AI 시장에서 잠재 고객, 투자자, 파트너에게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폭넓은 홍보와 인지도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