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bricks의 대표적인 글로벌 데이터 및 AI 커뮤니티 행사인 Data + AI Summit 2025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며, 데이터 인텔리전스, 생성형 AI, 머신러닝 기술의 최신 발전상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주제인 '모두를 위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통해 조직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법을 집중 조명한다. 행사에는 Databricks 공동 창업자인 알리 고드시, 마테이 자하리아, 레이놀드 신을 비롯해 JPMorgan Chase의 제이미 다이먼, Anthropic의 다리오 아모데이, Microsoft의 사티아 나델라 등 업계 주요 인사들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Amazon Web Services(AWS)는 레전드 스폰서로 다시 참여해 Databrick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조한다. 참가자들은 Blue Origin이 AWS GovCloud에서 Databricks를 활용해 ITAR 및 FedRAMP High 요건을 준수하면서 차세대 제조를 위한 실시간 인사이트와 AI 기반 자동화를 구현하는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Ripple의 최적화된 데이터 플랫폼, NBCU와 Fox 등 미디어 기업들의 첨단 데이터 인텔리전스 솔루션 적용 사례가 소개된다.
이번 서밋에서는 데이터 관리 및 거버넌스부터 AI 에이전트 시스템 구축에 이르기까지 700개 이상의 브레이크아웃 세션이 진행된다. 주요 제품 발표로는 고품질 AI 에이전트 구축을 위한 Agent Bricks, 생성형 AI에 맞춰 재설계된 MLflow 3.0, A10g 및 곧 출시될 H100 프로세서에 대한 서버리스 GPU 지원 등이 있다. 또한 Databricks는 AI Functions의 성능을 개선하고 멀티모달 기능을 확장했다.
금융, 헬스케어, 공공, 리테일, 제조, 에너지, 미디어, 게임, 기술 등 다양한 산업별 포럼에서는 각 분야의 고유한 데이터 및 AI 과제를 다루며, 실제 활용 사례, 고객 패널, 인터랙티브 데모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Databricks가 향후 3년간 샌프란시스코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최근 발표를 바탕으로, 도시와의 강한 약속을 재확인한다. AWS, 액센츄어, 딜로이트,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업을 포함해 약 200여 개의 스폰서와 파트너가 참여하며, 본 서밋은 글로벌 데이터 및 AI 생태계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