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2025년 7월 9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 메쎄에서 개최되는 WeAreDevelopers World Congress 2025에서 AI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전 세계 수천 명의 개발자, 기술 리더, 의사결정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다.
엔비디아 개발자 마케팅 수석 이사인 앙킷 파텔은 AI 성능이 컴퓨팅 파워의 증가에 따라 어떻게 향상되는지 설명하는 스케일링 법칙과, AI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추론 모델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러한 추론 모델에 대한 집중은 엔비디아의 최근 혁신, 즉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와 물리 기반 AI(Physical AI) 분야의 발전과도 맞닿아 있다. 이를 통해 더욱 정교한 추론, 계획, 행동 능력이 구현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7월 10~11일 양일간 부스 A-16에서 다양한 전문가 세션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은 AI와 고성능 컴퓨팅(HPC)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해결할 수 있다. 세션에서는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도구와 GPU 성능이 어떻게 산업 전반의 AI 개발을 혁신하고 있는지 다양한 주제로 다룬다.
주요 컨퍼런스 외에도, 엔비디아 딥러닝 인스티튜트(DLI)는 7월 9일 생성형 AI, 가속 컴퓨팅, 딥러닝 등 실습 중심의 워크숍을 하루 종일 진행한다. 워크숍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전문성을 인정하는 인증서가 발급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컨퍼런스 참가자에 한해 인증 비용(60~200달러 상당)의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WeAreDevelopers World Congress는 AI 혁신의 대표적인 무대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특히 인공지능과 그 기술 생태계 전반에 미치는 혁신적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엔비디아의 두드러진 존재감은 대규모 언어 모델 훈련부터 첨단 추론 기능 구현에 이르기까지, 현대 AI 개발을 뒷받침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프라 제공에서 엔비디아가 핵심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