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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 OpenUSD와 에이전틱 AI 도구로 마케팅 혁신

2025년 7월 23일, NVIDIA는 OpenUSD, Omniverse 플랫폼, 에이전틱 AI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을 통해 마케팅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뤘다고 발표했다. 이 통합 솔루션은 마케팅 팀이 전례 없는 규모와 속도로 개인화되고 브랜드 일관성을 갖춘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카콜라, 모엣 헤네시, 네슬레, 유니레버 등 글로벌 브랜드들은 이미 이러한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을 도입해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콘텐츠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NVIDIA, OpenUSD와 에이전틱 AI 도구로 마케팅 혁신

전 세계 마케팅 부서는 다양한 채널과 시장에서 개인화되고 브랜드 일관성을 갖춘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는 압박이 점점 커지고 있다. NVIDIA의 이번 발표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도약을 의미한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NVIDIA의 Omniverse 플랫폼의 기반이 되는 개방형 확장 3D 프레임워크인 Universal Scene Description(OpenUSD)을 활용한다. OpenUSD와 에이전틱 AI(복잡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추론, 계획, 실행하는 AI 시스템)를 통합함으로써, 마케팅 팀은 콘텐츠 파이프라인을 획기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브랜드들은 이미 이 기술을 도입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모엣 헤네시는 전 세계적으로 300만 개 이상의 콘텐츠 변형을 구현했으며, 코카콜라 등은 OpenUSD 기반 WPP의 생성형 AI 콘텐츠 엔진을 활용해 크리에이티브 캠페인 반복 속도를 높이고 있다. 네슬레는 액센츄어 송과 협력해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 미디어 채널용 제품의 정밀한 3D 가상 복제본을 제작하고 있다.

이 혁신의 핵심에는 여러 주요 기술이 있다. NVIDIA Omniverse 플랫폼은 OpenUSD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을 제공하며, CineBuilder와 같은 특화 도구는 지역, 날씨, 시간, 미적 선호도에 따라 소비자 맞춤형 광고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USD Search, USD Code 등 NVIDIA NIM 마이크로서비스는 마케팅 팀이 브랜드 승인 자산의 방대한 아카이브에 접근하고 장면 조립을 가속화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기술 통합은 자산 중앙화, 실시간 협업, 반복 작업 자동화를 통해 기존 콘텐츠 제작의 병목 현상을 해소한다. 마케팅 에이전시와 브랜드는 더 빠른 제작 주기, 비용 절감,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 확장과 동시에 브랜드 일관성 유지라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이 생태계의 일환으로 WPP, Monks, Collective World, INDG 등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들은 NVIDIA의 기술을 활용해 초개인화된 마케팅 콘텐츠를 대규모로 제공하는 특화 도구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디지털 시대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연결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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